시티 오브 드림을 나온 우리는 아이의 컨디션을 고려해 일정을 줄인 상태라 시간이 널널했기 때문에 몰 오브 아시아(SM Mall of Asia)까지는 택시를 타지 않고 걸어서 이동했다. 가는 길에 세븐일레븐에 들러 과자와 아이스크림, 그리고 커피를 야무지게 먹었다. 로컬 느낌이 나는 제일 저렴한 커피로 시켰는데 맛이 없었...🤣 몰 오브 아시아에 도착하고, 다시 한번 데어리 퀸에서 아이스크림을 뿌셨다. 다 맛있어 보이길래 그냥 앞사람들 주문하는 거 컨닝해서 블리자드를 주문했다. 몰 오브 아시아는 대형 쇼핑몰답게 쇼핑할 곳도 많았고, 사진 찍기 좋게 꾸며놓은 포토 플레이스도 여기저기 있었다. 사람은 많지만 널찍해서 우리나라의 스타필드 느낌? 나는 평소에도 쇼핑을 그다지 즐기지 편이라 아니라 쇼핑은 패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