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고 해외여행/2023.01 오키나와 5

[일본 오키나와] 마지막 날 : 깜찍해도 너무 깜찍한 피카츄 비행기✈️

마지막 날은 별다른 스케줄 없이 오전에 여유롭게 조식을 먹은 후, 공항으로 향하는 일정이었다. 신나게 늦잠을 잔 후, 이 날은 매번 가던 클럽라운지 대신에 일반 조식 뷔페 SAKURAZAKA로 향했다. https://maps.app.goo.gl/etsUTy2ghJyTJQocA sakurazaka - Hyatt Regency Naha Okinawa · 3 Chome-6-20 Makishi, Naha, Okinawa 900-0013 일본 ★★★★★ · 뷔페 식당 www.google.com 클럽라운지 손님들은 이 조식 뷔페를 이용하게 될 경우,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클럽라운지에도 요금을 내고 들어간 건데 왜 일반 조식 뷔페에 또 돈을 내고 들어가야 하지...? 납득은 가지 않았지만 일반 뷔페는 얼마나 다른..

[일본 오키나와] 둘째 날(2) : 소문난 그 집, 오키나와 88스테이크

오키나와 월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우리는 국제거리에 있는 오키나와의 유명 맛집, 88스테이크라 불리는 스테이크하우스88로 향했다. 88스테이크는 국제거리에만 지점이 세 곳이나 있었는데 그중 우리가 방문한 곳은 스테이크하우스 88 코쿠사이도리니시구치점(ステーキハウス88 国際通り西口店)이었다. https://maps.app.goo.gl/bbAXWbgcaChba7Mq5 스테이크하우스 88 코쿠사이도리니시구치점 · 일본 〒900-0014 Okinawa, Naha, Matsuo, 1 Chome−4−3 永昇 ★★★★☆ · 스테이크 전문점 www.google.com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0시 30분 본격적인 저녁 식사 시간이 되기 전인 오후 5시쯤 도착했고, 우리 앞으로 이미 줄을 선 사람들이 ..

[일본 오키나와] 둘째 날(1) : T갤러리아 쇼핑과 오키나와 월드

여행 둘째 날, 평소 같았으면 늦은 시간까지 뒹굴거렸을 것이지만 조식 뷔페가 10시까지라 그럴 수 없었다. 클럽라운지에서 조식을 먹고 말겠다는 일념으로 남편과 아이를 깨워 클럽라운지로 올라갔다. 아침부터 나하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라운지에 앉아 식사를 하니 기분이 너무 상쾌했다. (남이 만들어 준 거라 그런지 더 좋았다!) 오믈렛과 빵, 요거트 등으로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하고, 쇼핑을 위해 T갤러리아에 방문했다. 호텔에서 T갤러리아까지는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약 15분, 도보로 이동하면 30분 정도였는데 우리는 소화도 시키고, 거리도 구경할 겸 걸어서 이동했다. 오키나와의 면세점에서는 외국인은 물론, 일본 내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면세 적용을 받을 수 있어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다. (단, 샤넬과 루이뷔통 ..

[일본 오키나와] 첫째 날 : 호캉스와 국제거리 탐방

오후 3시 반쯤 나하 공항에 도착했다. 더 이른 시간대의 비행기를 탈 수도 있었지만 이번 여행의 테마는 '휴식'이기 때문에 아침형 인간이 아닌 우리는 굳이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국내선이라 입국 수속이 필요 없었기 때문에 짐을 찾자마자 바로 모노레일을 타고 시내로 들어갔고, 호텔에 들어가 체크인을 했다. 우리가 묵은 호텔은 '하얏트리젠시 나하 오키나와'. https://maps.app.goo.gl/WFuR9CJhbhvYwmrz5 하얏트리젠시 나하 오키나와 · 3 Chome-6-20 Makishi, Naha, Okinawa 900-0013 일본 ★★★★☆ · 호텔 www.google.com 객실은 일반 트윈룸이었는데 클럽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클럽라운지 입장이 가능한 플랜으로 선택했다. 1박에 3..

[일본 오키나와] Prologue : 오키나와에서 느끼는 이국 정취

남편과 나, 그리고 아이가 오랜만에 오키나와로 가족여행을 떠났다. 처음 오키나와에 여행 왔을 때, 생후 10개월이었던 아이를 아기띠로 안고 다녔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벌써 만 5세가 되어 이제는 나보다 체력이 좋으니(!) 아이의 성장이 피부에 와닿는다. (이제 니가 날 업고 다녀야 하는거 아니냐...) 감회가 새롭다. 그러고 보니 첫 여행에선 우리가 식사하는 동안, 아이는 팩에 들어있는 이유식을 먹였던 기억이 난다😆 이번 여행지를 오키나와로 고른 이유는, 1. 짧은 일정으로 소화할 수 있다! 몇 년 전 다녀온 오키나와 여행에서는 나하(那覇)와 중부 위주로 여행했었는데 이번에는 나하에서만 머무르기로 했다. 나하공항에서 나하 시내까지는 모노레일로 2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또 나하시는 관광명소가 몰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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