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동반홍콩여행 2

[홍콩] 첫째 날 & 호텔후기 : 늦은 도착, 그리고 Regal Airport Hotel 1박 후기

9월 중순에 다녀온 홍콩 여행 후기를 무려 해를 넘겨 2월 중순이 되어 작성하는 나. (...)어제 먹은 저녁메뉴도 기억이 잘 안 나는 나지만, 여행 중 짤막하게 남겨뒀던 메모들과 열심히 찍어둔 사진으로 추억을 되살려 작성해 본다.여행 일정은 9월 20일(금)부터 23일(월)까지로 4일간의 여정이었는데 출발일인 금요일엔 아이가 학교를 마치고 출발해야 했기 때문에 밤비행기를 타야 했다.실질적으로는 2박 3일인 셈.하지만 월요일이 공휴일이라는 찬스를 놓칠 수 없어 꾸역꾸역 여행 일정을 잡았다.간사이 국제공항 20시 45분 출발,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23시 45분 도착 항공편이었다.공항에서 저녁을 든든하게 챙겨 먹고, 출국심사대로 향했다.(간사이 국제공항의 음식점들이 깨끗하게 리모델링됐다! 음식 종류도 다양..

[홍콩] Prologue : '토일월' 3일 연휴 찬스를 노리자

아무래도 나는 불치병에 걸린 것 같다.병명하야 여행중독🤣밥을 먹다가도 문득 여행지에서 먹었던 비슷한 음식들이 떠오르면서 새로운 여행지를 검색하게 되는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이어진다.업무 메일을 체크하다가도 항공사나 호텔 예약 업체에서 날아온 특가 메일을 보면 안 눌러볼 수가 없다.사진첩에서 지난 여행 사진들을 볼 때도, 여행 블로그를 쓰는 지금도😅이러다간 앉았다 일어나는 순간에도 여행 생각이 날 것 같다.올해 초,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면서 이제 신나게 여행 다니던 호시절은 다 갔다고 끄적거렸었다.그런데 이 포스팅이 무색하게도 올해 여행을 가장 많이 다녀왔다는 거!🤣올해 다녀온 여행들은 입학 전에 다녀오거나 입학 후에는 방학을 이용해 다녀왔는데 이번 홍콩 여행은 처음으로 학기 중에 다녀온 여행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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