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동공항 2

[중국 상하이] 호텔후기 : Yitel Premium 인민광장역 (+마지막날 여행기)

여행 마지막 날인 다섯째 날은 오전 일찍 공항으로 이동하여 한국으로 떠나는 일정이었다. 마지막 날에도 첫날 왕복으로 끊어둔 자기 부상열차 마그레브를 타고 이동했는데 룽양루역에서 공항까지 8분밖에 걸리지 않아 정말 편했다. 아이를 동반하다 보니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2시간 반 ~ 3시간 전쯤에는 공항에 도착하도록 이동을 계획하는 편인데 마그레브 덕분에 조금 천천히 출발할 수 있었다. 아침잠은 소중하니까😆 빵과 과자를 산 것까지는 좋았는데 공항 내부가 너무 넓어서 출국장을 찾는데 애를 먹었다. 걸어도 걸어도 끝이 보이지 않아... 푸동공항에서 느꼈던 점은, 땅덩이가 넓은 중국이라 그런지 공항이 정말 넓은데 그에 비해 가게들은 의외로 적다는 것. 우리나라였으면 이렇게 휑하게 두지 않았을 텐데. 가게나 편의시설..

[중국 상하이] 경유 비자 도전기!

중국 경유 비자를 알아보면서 가슴이 철렁했던 순간들이 여러 번 있었다. 대부분은 블로그와 카페에 적힌 내용들이 상이해서 오는 혼란이었다. 최악의 경우, 중국 입국이 불허되어 예매해 둔 항공권을 비롯해 호텔, 온갖 입장권들을 날려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가능한 한 존재하는 위험요소들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싶었다. 나처럼 경유 비자로 상하이에 방문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1. 편도-편도로 각각 다른 항공사에서 따로 발권하면 입국이 불허된다? 결론부터 얘기해 보자면 아무 문제없었다. 일반적으로 이 경유 비자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대개 한국출발-중국경유-유럽or동남아도착으로 일괄적으로 한 번에 발권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나의 경우, 목적 자체가 상하이 여행이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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