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긋하게 조식을 마치고 짐을 챙겨 체크아웃을 했다. 새벽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이기 때문에 넷째 날인 오늘이 실질적인 마지막 날이었다. 돌아가는 비행편은 00시 55분 출발.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새벽 2시 55분이라 아이를 데리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스러웠다. 어른인 나야 어떻게든 졸음을 버틸 수 있겠지만 아이가 새벽 3시까지 버틸 수 있을까. 한참의 고민 끝에 공항과 가까운 메가방나에서 시간을 보내고, 공항에 가기 전까지 잠시 눈을 붙일 수 있도록 공항 근처의 저렴한 호스텔을 예약했다. https://maps.app.goo.gl/7TjvY4ciUc5WZqyx5 메가 방나 쇼핑몰 · 38, 38/1-3, 39 หมู่ที่ 6 Bang Na-Trat Frontage Rd, Bang Kaeo, B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