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나는 불치병에 걸린 것 같다.병명하야 여행중독🤣밥을 먹다가도 문득 여행지에서 먹었던 비슷한 음식들이 떠오르면서 새로운 여행지를 검색하게 되는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이어진다.업무 메일을 체크하다가도 항공사나 호텔 예약 업체에서 날아온 특가 메일을 보면 안 눌러볼 수가 없다.사진첩에서 지난 여행 사진들을 볼 때도, 여행 블로그를 쓰는 지금도😅이러다간 앉았다 일어나는 순간에도 여행 생각이 날 것 같다.올해 초,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면서 이제 신나게 여행 다니던 호시절은 다 갔다고 끄적거렸었다.그런데 이 포스팅이 무색하게도 올해 여행을 가장 많이 다녀왔다는 거!🤣올해 다녀온 여행들은 입학 전에 다녀오거나 입학 후에는 방학을 이용해 다녀왔는데 이번 홍콩 여행은 처음으로 학기 중에 다녀온 여행이었..